[폐점?] 닭꼬치맥 [숙대입구역/컵 하나]

마찬가지로 백 년 전 숙대입구 앞에서 맥주를 마시러 찾았던 컵 하나.알고 간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가 보고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그냥 스몰비아인줄 알았는데

오수제, 물론 요즘 공장에서 나오는 꼬치구이도 맛있지만 그래도 직접 꿰매서 굽는 닭 하면 또 먹어야죠.

입점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부는 또 평범한 스몰비아라고 해도 믿는 곳이라면 ㅎㅎ

오리온 맥주를 들여오는 가게였어요.

하지만 제 주문은 일반 생맥주 00 오리온 맥주도 좋지만 솔직히 이렇게 마시기에는 생맥주 가성비가 압도적이에요. 근데 잔을 오리온 잔으로 내주셔서 그런지 생맥주 마셔도 오리온 마시는 느낌이 ㅎㅎ

주문은당연히 수제 닭꼬치, 특히 제일 매운 게 앞에 있고 뒤로 갈수록 덜 매운 순이죠.소금이랑 데리야키로 주문했나봐?아니야 매운맛이었나?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냥 양념으로 000…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등장한 닭꼬치핀토가 ㅋㅋㅋ 소금이랑양념, 양념, 향료, 조미료, 합조미료파+닭 조합을 선호하는 것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한 것 같다.저는 두다리에서 꼬치를 먹었던 게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파+닭+닭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파치킨과 닭순이네요.물론 꼬챙이에서 다 뽑는건 상관없지만…누군가는 꼬챙이에서 뽑으려면 왜 꼬챙이를 시키냐고 하긴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눠 먹을 수 없는 걸…양념도 마찬가지로 해체 팡팡이 아니었기 때문에 닭다리였다고 생각합니다만, 간 지 오래돼서 확실하지 않습니다. ㅎㅎ 아무튼 소금구이, 양념구이를 번갈아 먹기 시작합니다.자연스럽게 맥주도 자주 마신다.닭꼬치에 맥주라고 하면 왠지 낭만이 있는 조합 같지만, 한국에서는 치킨에 밀려 조금 마이너하다. 느끼는 것 같아. 근데 이것도 닭꼬치니까 치킨이랑 맥주는 치킨이랑 맥주그렇게 적당히 먹고 제가 좋아하는 껍질에서 마무리.나는 계피은게 바삭 한 느낌이 될 때까지 바싹 굽는 게 좋아하는데 그렇게 구워도 결국 껍질은 녹슨 거예요.가볍게 맥주를 마시려고 들어간 집으로실제로도 가볍게 맥주 몇잔을 마시고 나왔는데…이래봬도 몇개월 정도 다시 가볍게 맥주 한잔 하다고 생각할 때 생각 나서 들렀는데, 그때는 이 자리에 다른 집이 들어왔다는 이야기 TT 가볍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다른 집을 목표에 들러도 1,2번은 가지 않을까 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이제 없는 집을 길게 기록하지 않고…이에 나이 대략 이 정도만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없어서 지도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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