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병역면제 최연소 대학교수를 만든 아버지의 선택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까지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까지

저 직업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저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궁금한 점이 있었나요? 직업별 궁금증을 해소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 이번에는 기능인 교수 도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 직업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저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궁금한 점이 있었나요? 직업별 궁금증을 해소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 이번에는 기능인 교수 도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원현우 교수. /더비비드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원현우 교수. /더비비드

“더 공부해서 기술 분야 대학교수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2013년 원현우 씨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과 대회 최우수선수(MVP) 선정 후 남긴 소감이다. 9년 뒤 원 씨는 스스로 한 말을 지켰다. 현대중공업에서 11년 재직하다 올해 1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교수가 됐다. 만 29세에 임용돼 ‘폴리텍대학 설립 이후 최연소 교수’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 포항캠퍼스를 찾아 원 교수를 직접 만났다. ◇최용수 교수, 천직이었다 “더 공부해서 기술 분야 대학교수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2013년 원현우 씨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과 대회 최우수선수(MVP) 선정 후 남긴 소감이다. 9년 뒤 원 씨는 스스로 한 말을 지켰다. 현대중공업에서 11년 재직하다 올해 1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교수가 됐다. 만 29세에 임용돼 ‘폴리텍대학 설립 이후 최연소 교수’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 포항캠퍼스를 찾아 원 교수를 직접 만났다. ◇최연수 교수, 천직이었다

신중년특화 단기과정 정재학 학생과원 교수. /더 비비드 신중년특화 단기과정 정재학 학생과원 교수. /더 비비드

 

https://dhnews.co.kr/news/data/20210524/p179523258644444_776.jpg경북 포항시 포항역에서 차로 20분 정도 가면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의 모습이 보인다. 포항제철소 부근 포항철도 숲 건널목을 지나야 한다. 간혹 포항제철소로 향하는 석탄화물열차도 보인다. 실습실에 들어서자 제철소 못지않게 용접과 기계 설계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다. 교내 최고령 학생인 정재학(72) 씨가 원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었다. 열정적인 최연소 교수와 최고령 제자의 만남이다. 제자들의 연령대와 배경이 매우 다양합니다. 동종업계에서일하고오신분도있고,전혀다른분야에서일하고오신분도있죠. 처음 배우는 학생을 기준으로 최대한 쉽게 지도하려고 노력합니다. 심화되면 1:1로 기계를 함께 다루면서 자세를 교정합니다.◇아들의 손끝을 보고 던진 아버지의 충고 한마디 경북 포항시 포항역에서 차로 20분 정도 가면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의 모습이 보인다. 포항제철소 부근 포항철도 숲 건널목을 지나야 한다. 간혹 포항제철소로 향하는 석탄화물열차도 보인다. 실습실에 들어서자 제철소 못지않게 용접과 기계 설계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다. 교내 최고령 학생인 정재학(72) 씨가 원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었다. 열정적인 최연소 교수와 최고령 제자의 만남이다. 제자들의 연령대와 배경이 매우 다양합니다. 동종업계에서일하고오신분도있고,전혀다른분야에서일하고오신분도있죠. 처음 배우는 학생을 기준으로 최대한 쉽게 지도하려고 노력합니다. 심화되면 1:1로 기계를 함께 다루면서 자세를 교정합니다.◇아들의 손끝을 보고 던진 아버지의 충고 한마디

입학하자마자 판금 우수기능반에 들어가 재능을 보인 원 씨. /원현우 교수 제공 입학하자마자 판금 우수기능반에 들어가 재능을 보인 원 씨. /원현우 교수 제공

세 모녀가 고등학교 동창이다. 아버지와 원 씨, 동생까지 모두 인천기계공고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을 분해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 손재주를 알게 된 아버지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인천기계공고에 데리고 갔습니다. 견학차 갔는데, 판금 연습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작업물에 매료되었습니다. 바로 진학을 결심했어요.” 아버지의 눈이 마주쳤다. 입학하자마자 판금 우수기능반에 들어갔다. 매일 새로운 구조물을 만드는 게 재미있었어요. 판금은 얇은 철판을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하는 일입니다. 물체의 정면·후면·측면이 그려진 도면이 제시되면 각각의 전개도를 그린 후 철판으로 구조물을 완성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밤낮으로 철판을 찍고, 자르고, 구부리고, 조립하는 일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2010년 9월 19세의 나이로 큰 성과를 얻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동시에 현대중공업 입사가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최종 목표는 전국 1위나 대기업 입사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국제기능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세 모녀가 고등학교 동창이다. 아버지와 원 씨, 동생까지 모두 인천기계공고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을 분해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 손재주를 알게 된 아버지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인천기계공고에 데리고 갔습니다. 견학차 갔는데, 판금 연습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작업물에 매료되었습니다. 바로 진학을 결심했어요.” 아버지의 눈이 마주쳤다. 입학하자마자 판금 우수기능반에 들어갔다. 매일 새로운 구조물을 만드는 게 재미있었어요. 판금은 얇은 철판을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하는 일입니다. 물체의 정면·후면·측면이 그려진 도면이 제시되면 각각의 전개도를 그린 후 철판으로 구조물을 완성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밤낮으로 철판을 찍고, 자르고, 구부리고, 조립하는 일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2010년 9월 19세의 나이로 큰 성과를 얻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동시에 현대중공업 입사가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최종 목표는 전국 1위나 대기업 입사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국제기능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대회를 준비하던 모습. /원현우 교수 제공 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대회를 준비하던 모습. /원현우 교수 제공

국제기능올림픽은 만 22세 이하의 기능인들이 분야별 직업기능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68개국 13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할 경우 스포츠올림픽 입상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메달을 따면 포상금과 함께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금메달을 따면 매년 1000만원 정도의 연금도 받는다. 최선을 다했지만 국가대표 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 올림픽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종목별로 한 명씩 출전합니다. 반면 전국대회는 매년 열리는데 입상한 3명에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생깁니다. 그래서 한 자리를 놓고 6명이 겨루는 시스템입니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실습실에서 훈련했어요. 하지만 최종 전형회에서 모교의 1년 선배가 1등을 했고, 저는 2등을 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국가대표 자리를 놓쳤거든요. ◇천재일우(천재)의 기회를 잘 살렸다 국제기능올림픽은 만 22세 이하의 기능인들이 분야별 직업기능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68개국 13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할 경우 스포츠올림픽 입상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메달을 따면 포상금과 함께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금메달을 따면 매년 1000만원 정도의 연금도 받는다. 최선을 다했지만 국가대표 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 올림픽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종목별로 한 명씩 출전합니다. 반면 전국대회는 매년 열리는데 입상한 3명에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생깁니다. 그래서 한 자리를 놓고 6명이 겨루는 시스템입니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실습실에서 훈련했어요. 하지만 최종 전형회에서 모교의 1년 선배가 1등을 했고, 저는 2등을 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국가대표 자리를 놓쳤거든요. ◇천재일우(천재)의 기회를 잘 살렸다

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대회를 준비하던 모습. 1mm의 오차만 발생해도 감점된다. /원현우 교수 제공 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대회를 준비하던 모습. 1mm의 오차만 발생해도 감점된다. /원현우 교수 제공

2010년 11월 약속된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바로 현장에 배치됐습니다. 1년 동안 조선소 현장에서 파이프를 만들고 기계장치를 도면에 맞게 설계하는 일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사수에게 일을 배우다가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 이렇게 했으면 선발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1년 근무 후 군 입대를 결심했다. 입대하기 2주 전 회사 기술교육원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직종을 철골 구조물로 변경해 기능올림픽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이었습니다. 회사에 소속돼 지원을 받고 훈련을 계속하라는 겁니다.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했습니다.” 국제기능올림픽 재수생 생활이 시작됐다. 입대를 위한 송별회까지 한 상태였지만 곧바로 복귀해 1년 넘게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했습니다. 철골 구조물은 판금, 용접, 배관까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구조물을 동일하게 구현하는 작업입니다. 매일 목표치를 두고 방법을 익힐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2010년 11월 약속된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바로 현장에 배치됐습니다. 1년 동안 조선소 현장에서 파이프를 만들고 기계장치를 도면에 맞게 설계하는 일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사수에게 일을 배우다가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 이렇게 했으면 선발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1년 근무 후 군 입대를 결심했다. 입대하기 2주 전 회사 기술교육원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직종을 철골 구조물로 변경해 기능올림픽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이었습니다. 회사에 소속돼 지원을 받고 훈련을 계속하라는 겁니다.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했습니다.” 국제기능올림픽 재수생 생활이 시작됐다. 입대를 위한 송별회까지 한 상태였지만 곧바로 복귀해 1년 넘게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했습니다. 철골 구조물은 판금, 용접, 배관까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구조물을 동일하게 구현하는 작업입니다. 매일 목표치를 두고 방법을 익힐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원씨의 모습 / 원현우 교수 제공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원씨의 모습 / 원현우 교수 제공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한 원 교수의 모습 / 원현우 교수 제공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한 원 교수의 모습 / 원현우 교수 제공

대대적인 환영이 있었다. 특진이 됐네요. 당시 최연소 진급사원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생활이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선박의 기계 장치, 배관 조립을 주로 했습니다. 2014년 3월부터는 사내대학인 현대중공업 공과대학 조선해양과에 입학해 이론을 배웠어요.” 사내대학에 다니면서 공부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다. 2016년 기능올림픽 준비 시대에 몸담았던 사내 기술교육원에 복귀했다. 기술연수생 양성훈련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신입사원 연수, 직무전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담당하였습니다 대대적인 환영이 있었다. 특진이 됐네요. 당시 최연소 진급사원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생활이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선박의 기계 장치, 배관 조립을 주로 했습니다. 2014년 3월부터는 사내대학인 현대중공업 공과대학 조선해양과에 입학해 이론을 배웠어요.” 사내대학에 다니면서 공부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다. 2016년 기능올림픽 준비 시대에 몸담았던 사내 기술교육원에 복귀했다. 기술연수생 양성훈련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신입사원 연수, 직무전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담당하였습니다

포항캠퍼스 뿌리기술융합센터에서도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더비비드 포항캠퍼스 뿌리기술융합센터에서도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더비비드

교육을 담당하면서 가르치는 것에 매료되었다.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된 것도 이때부터다. 스스로 효율적이고 쉬운 교육법을 고민하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기술은 정형화된 커리큘럼 없이 도제식으로 전수되던 분야거든요. 내가 가진 기술을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에게 쉽게 알릴 수 있을까 늘 고민했어요 교육을 담당하면서 가르치는 것에 매료되었다.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된 것도 이때부터다. 스스로 효율적이고 쉬운 교육법을 고민하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기술은 정형화된 커리큘럼 없이 도제식으로 전수되던 분야거든요. 내가 가진 기술을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에게 쉽게 알릴 수 있을까 늘 고민했어요

2016년 사내대학을 졸업한 원 씨의 모습.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했다. /원현우 교수 제공 2016년 사내대학을 졸업한 원 씨의 모습.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했다. /원현우 교수 제공

교육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 전문학사와 2018년 취득한 판금기능장, 배관기능장의 국가기술자격을 활용하여 2019년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기계교육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회사와는 왕복 200km 거리였어요. 울산에서 부산까지 일주일에 3번씩 오가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논문을 쓸 시기에 둘째가 태어나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원을 졸업한 2021년 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의 교수직 공고를 발견했다. “실무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선배님이 다른 캠퍼스 교수로 계셨는데요. 다양한 학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을 거쳐 유능한 기술자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 기술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보람이 배가 될 것 같아요. 바로 지원해 면접을 봤습니다.” ◇올해 안에 모든 제자를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 교육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 전문학사와 2018년 취득한 판금기능장, 배관기능장의 국가기술자격을 활용하여 2019년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기계교육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회사와는 왕복 200km 거리였어요. 울산에서 부산까지 일주일에 3번씩 오가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논문을 쓸 시기에 둘째가 태어나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원을 졸업한 2021년 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의 교수직 공고를 발견했다. “실무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선배님이 다른 캠퍼스 교수로 계셨는데요. 다양한 학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을 거쳐 유능한 기술자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 기술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보람이 배가 될 것 같아요. 바로 지원해 면접을 봤습니다.” ◇올해 안에 모든 제자를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

실습실에서 각종 기기를 다루는 학생들의 모습. 실습수업 제자들 60명을 올해 안에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원 교수의 목표다. /더비비드 실습실에서 각종 기기를 다루는 학생들의 모습. 실습수업 제자들 60명을 올해 안에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원 교수의 목표다. /더비비드

2022년 1월 5일 한국폴리텍대학 융합산업설비과 정식 교수로 임용되었다. 포함캠퍼스 전문기술과정 제자들에게 기계설비, CO2용접, 가스절단 및 용접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실습수업 제자 60명이 올해 안에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제자들의 자격증 취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실습실을 돌며 연습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적은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노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궁극적으로 현장에서 대우를 받으며 근무하는 유능한 기능인이 늘고 기술 분야도 더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랍니다 2022년 1월 5일 한국폴리텍대학 융합산업설비과 정식 교수로 임용되었다. 포함캠퍼스 전문기술과정 제자들에게 기계설비, CO2용접, 가스절단 및 용접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실습수업 제자 60명이 올해 안에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제자들의 자격증 취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실습실을 돌며 연습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적은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노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궁극적으로 현장에서 대우를 받으며 근무하는 유능한 기능인이 늘고 기술 분야도 더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랍니다

원 교수는 미리 준비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더비비드 원 교수는 미리 준비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더비비드

준비해 놓으니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제가 대학이나 대학원에 갈 때 어떤 기회를 미리 알았거나 구체적인 목표를 둔 게 아니었어요. 다만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대략적인 구상이 있었을 뿐입니다. 기능올림픽 두 번째 출전 기회가 왔을 때 인생의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직감이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무슨 일이든 미리 준비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더비엑스 한국폴리텍대학 공동기획 준비해 놓으니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제가 대학이나 대학원에 갈 때 어떤 기회를 미리 알았거나 구체적인 목표를 둔 게 아니었어요. 다만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대략적인 구상이 있었을 뿐입니다. 기능올림픽 두 번째 출전 기회가 왔을 때 인생의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직감이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무슨 일이든 미리 준비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더비엑스 한국폴리텍대학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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