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일성콘도 드디어 도착했네요!

강원도에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강원은 남편이 콘도의 분양권을 갖고 있는 것이 몇개 있어서, 아무래도 집이 싸고 가족 여행을 많이 오게 될 것 같습니다. 가족 여행이라 같이 출발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남편의 친한 친구와 결혼식이 있고, 우리는 늦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까지 막힐 것 같아서 예식장에서 식사도 안 하고 바로 얼굴 인증만 하고 출발하게 됐어요.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지 중간에 배가 고파 가평휴게소에 들러 우동을 먹었어요. 가평휴게소에는 유명한 음식이 많기로 유명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저는 휴게소에서는 우동을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요. 우동은 휴게소 우동만 한게 없죠!

3-4시간 정도 운전한 끝에 겨우 숙소에 도착했어요. 역시 주말은 여전히 막히는 것 같아요(눈물)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만 콘도에 도착해서 멋진 뷰를 바라보면 정말 피곤함이 다 풀리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관광중이라 저희끼리 쉬면서 가평휴게소에서 사오신 유명한 샌드도 먹어봤어요. 샌드줄 서서 사왔는데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부모님이 숙소에 오셔서 같이 저녁에 쇼핑하고 오신 음식으로 바베큐도 해드렸어요! 행복했던 첫날 속초 여행 후기였어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