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은림산방). 송가인 마을. 세방낙일전망대)

2023.8.29 여행 둘째 날! 진도 솔비치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찍 일어나 리조트 근처로 산책을 떠났다.어제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걱정과 달리 햇볕이 쨍쨍했다.멀리 바다도 보이고 풍차도 돌고 사진도 찍으며 산책을 했다.운림산방으로 향했다.3년 전 사돈과 이곳을 방문했는데…. 배롱나무와 금붕어는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 정자에서 쉬고 비가 그쳐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점심으로 이화식당에서 갈치조림과 꽃게무침을 먹었다. 여기도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었어.많은 사람들이 와서 대기 번호로 기다리는 중이었다.점심을 먹고 쉬고 나서 송가인 마을을 방문하기로 했다.가보니 백일홍이 가득 피어 있는 송가인 공원이 보였다. 내려서 사진 찍고 가기로 했어.백일홍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놀며 송가인의 집으로 향했다.방송에서 본 송가인의 집 마당이 넓어 보였지만, 이곳은 조금 작고 시골의 여느 집과 다름없었다.다만 송가인의 입간판 사진 때문에 송가인의 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언니들과 동생이 송가인 가수를 좋아하지 않아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돌아왔다.송가인마을을 거쳐 세방낙조전망대로 향했다.해비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으며 해남 리조트로 향했다.비가 오락가락했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갈 때만 비가 와서 좋았다.언덕 위에 자리 잡은 해남리조트는 바다 풍경이 멀리까지 보이는데 여름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우리밖에 없어 사림이 머물지 않아 쓸쓸한 느낌이었다.방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전라도식 가정식 백반집으로 향했다.인터넷 검색 후 방문했는데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었다.삼치구이와 조기구이를 시켜 먹었다.거기서 미역도 팔고 사왔어.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이 쉬는 날이라 내일 먹을 빵과 커피를 사서 리조트로 돌아왔다.리조트에서 와인 마시면서 또 밀린 얘기나 하면서 수다를 떨자.운림산방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송가인마을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안무리 1280송가인마을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안무리 1280세방낙조전망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7-3해남땅끝리조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의 끝 해안로 1869해남땅끝리조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의 끝 해안로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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